발개위, 친환경 경제 체제 육성할 것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친환경 경제, 사회 육성을 위한 더 많은 정책 지원에 나서겠다 강조했다.

15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중국 정부는 8월 15일을 ‘전국 생태일’로 지정하며 생태계 환경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환경보호 의식의 고취와 환경보호 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현재 발개위는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환경보호 의식을 더 보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산업, 기업 차원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더 많은 조치를 실시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이나 자원의 재활용, 화석에너지 이용 효율성 향상 등 작업을 실시해 환경보호 수준을 크게 강화하도록 유도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재정, 세수 등의 방식으로도 환경보호 정책의 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 기업의 환경보호 관련 조치 시행을 지원하는 재정정책이나 환경보호 조치 시행 이후 세수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실시해 산업, 기업의 환경보호 정책 시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추가로 환경보호 조치 시행을 위한 금융 지원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 업계가 나서 산업, 기업의 환경보호 조치 시행을 지원하는 각종 ‘친환경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계, 기업의 친환경 조치 시행이 가능한 충분한 금융 여력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발개위는 환경보호 정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목표, 일정 등을 공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완비된 환경보호 제도를 만들어 중국 경제, 사회의 전반적인 환경보호 능력을 키울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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