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증권은 통신사의 성장사업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중국의 통신 사업 수입은 총 8,941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이 중에서 성장사업 수입은 2,2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으며, 전체 통신 사업 수입의 25.5%를 차지했다.
통산사의 성장사업 수입은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빅데이터 사업 수입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성장사업에는 주로 IPTV, 인터넷데이터센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규 사업이 포함된다.
2024년 6월 기준 중국 3대 이동통신사 및 중국라디오텔레비전네트워크그룹(中国广播电视网络集团)의 5G 모바일 상품 사용자는 전체 사용자 중 52.4%를 차지했다.
6월 한 달 동안 평균 사용자 데이터 사용량(DOU)은 18.15GB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기가비트 이상의 접속 속도를 가진 유선 인터넷 광대역 접속 사용자는 전체 사용자 수의 28.6%를 차지했다.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구축, 보안,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 홈 서비스를 통해 가정 시장의 사업 경계를 확장하며 수익을 증가시키고 있다.
통신사의 전통적인 사업 운영이 안정적인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데이터 센터 등 성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향후 주식 가치가 지속적으로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차이나모바일(600941.SH), 차이나텔레콤(601728.SH), 차이나유니콤(600050.SH)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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