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C는 통위(600438.SH)가 세계 5위 배터리 기업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가 30.2위안을 제시했다.
중국 태양광 업계 선두기업인 통위가 최대 50억 위안을 투입해 룬양(润阳)의 지분 최소 51%를 확보할 계획이다.
InfoLink의 집계에 따르면 룬양은 2020~2022년에 글로벌 배터리 출하량 Top3를 기록했고, 2023년에는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룬양은 현재 5.5만 톤의 산업용 실리콘, 13만 톤의 실리콘 원료, 7GW의 인조 석영, 57GW의 태양광 전지 및 13GW의 모듈 생산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소 사업도 일부 진행 중이다. 룬양은 산업사슬 수직계열화를 이미 구축한 상태이다.
또한 룬양은 미국,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생산능력과 판매 채널에서도 일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인수는 양측의 산업사슬 시너지를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가로 2025년 예상 PER 32배 수준인 30.2위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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