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7월 금융 지표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정부가 더 힘을 내야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7월 사회융자총액이 0.8조 위안을 기록했고, 위안화 신규대출은 0.3조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Wind가 집계한 컨센서스인 1.0조 위안, 0.5조 위안을 밑도는 수준이다.
사회융자총액은 위안화 대출과 외화대출, 신탁대출, 기업 채권 등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금융 지표가 부진했던 것은 계절적인 요인의 영향도 있었지만, 내생(内生)적 수요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7월 M1 전년 대비 증가율이 -6.6%를 기록한 부분은 내생적 수요 개선이 필요한 것을 시사한다.
7월 금융 지표를 보면 가계와 기업의 레버리지 확대 모멘텀도 강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정부 방면에서 레버리지를 확대해 내수를 확대하는 것이 선순환을 형성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투자 Top Pick은 A50이다. 이 외에 조선 산업사슬과 같이 수요 공급 구도가 개선되고 있는 산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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