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독일 총리, 중국 자동차의 독일 시장 진출 환영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방중 일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자동차의 독일 시장 진출을 환영한다고 발언했다.

15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약 1년 반 만에 다시 중국을 방문한 숄츠 독일 총리는 이번 일정 중 유럽 시장은 반드시 중국 자동차와 개방적이고 공평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럽은 덤핑, 생산력 과잉, 지식재산권 침해 등 행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본과 한국 자동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했을 때 민중은 일본과 한국 자동차가 유럽 시장을 정복할 것이라고 우려했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숄츠 총리는 독일 시장은 중국 자동차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숄츠 총리의 이번 방중 일정은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숄츠 독일 총리와 시진핑 주석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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