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이증권은 반도체 산업 경기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주 SI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전 세계 반도체 판매액은 1,49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6.5% 증가했다.
2024년 6월만 놓고 보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500억 달러로, 5월 대비 1.7% 증가했다.
SIA는 2분기 반도체 판매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는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 분기 대비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의 판매액은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다.
SMIC(688981.SH) 등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들의 최근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8일 SMIC는 2024년 2분기 실적 예고를 발표했는데, 매출은 19.0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8.6% 증가했다.
하반기에 도래하는 전통적인 전자제품 성수기와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컴퓨팅 수요 증가로 인해 반도체 산업의 경기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 SMIC, 베이팡화창(002371.SZ), 강소장전테크놀로지(600584.SH), 중국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688012.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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