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환경 개선 및 증권사 합병 주목해야 

자오상증권은 중국의 정책 환경이 계속 개선됨과 더불어 증권사 합병의 서막이 올랐다며 이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최근 중국의 안정 성장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우선 2분기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당국의 정책 기조는 ‘완화’로 유지되고 있으며 신용대출 정책은 역주기 조절에 더욱 포커스를 맞추면서 연내 정책 금리가 더욱 하락하고 보장성 주택 대출 공급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무원이 서비스 소비에 대한 업무 배치에 나서면서 소비 성장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설비 교체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정책이 계속 실시되면서 인테리어, 교육, 교통 등 분야의 긍정적인 변화가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선전시가 상품방을 매수해 보장성 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점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증권사 합병의 서막이 올랐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 대규모 증권사 합병 흐름이 나타났던 때는 일반적으로 상승장 출현 전기였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궈롄과 민성의 합병으로 새로운 증권사 합병의 서막이 올랐다는 점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외에도 자오상증권은 현재 국내외 환경은 질 높은 선두기업과 과학기술 선두기업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하며 이에 여전히 CSIA50과 커촹50 등 두 포트폴리오를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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