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상해금강국제호텔발전(600754.SH)이 스톡옵션 계획을 발표했다며 ‘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가 발표한 스톡옵션 계획(초안)에 따르면 동사는 최대 800만 주를 스톡옵션 대상에게 부여할 계획이다. 이는 총 주식 수의 약 0.75%에 해당한다.
이 중에서 1차로 부여되는 주식은 최대 647.7만 주이고, 예비로 남겨두는 주식은 152.3만 주이다.
스톡옵션 계획을 실시하기 위해 동사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입할 자사주 규모는 최소 400만 주에서 최대 800만 주로, 매입에 사용할 자금 총액은 최대 2.784억 위안, 매입 주식 가격은 주당 34.8 위안으로 설정될 예정이다.
인센티브 대상은 주로 중고층 관리직 및 핵심 직원들로, 최대 148명에게 스톡옵션이 부여된다.
이번 스톡옵션 계획에서는 향후 3년 동안의 정량적 성과 목표를 처음으로 명확히 제시했다.
스톡옵션 행사를 위해 달성해야 할 여러 성과 목표 중에 하나는 2024년, 2025년, 2026년 각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00.6억 위안, 127.7억 위안, 154.8억 위안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30%, 27%, 21%이다.
한편 동사의 2024~2026년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8억 위안, 17.8억 위안, 19.8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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