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자본시장 안정화 정책에 증권주 수혜 전망 

차이신증권은 중국 정부가 자본시장 안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만큼 증시 회복 기대감 속 증권주 회복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 7월 열린 ‘삼중전회(三中全會,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중 당국은 여러 차례 자본시장의 안정을 강조했다. 특히 자본시장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조기에 파악, 처리하고 자본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리스크 출현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투심 회복 조치 등이 적극 논의됐다.

이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부처 회의나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등 관계 부처 회의에서도 자본시장의 안정성 향상과 투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논의되면서 정부의 자본시장 부양 의지는 이미 충분히 입증이 된 상태이다.

현재 증시가 여러 차례 조정을 겪으며 투심이 약간 위축된 상태이고 여러 외부적 불확실성도 공존해 단기간 내 기대 만큼의 정책 효과는 나타나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되나 정부의 지속적인 부양 의지는 빠른 시일 내 위축된 투심의 회복을 이끌 요인이 될 여지가 있다.

추가로 증시의 낮은 주가 밸류에이션과 글로벌 증시의 조정 우려 등이 공존해 중국 증시에 상승 동력이 될 가능성도 엿보여 중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증권주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증권 업계 주도주를 추천한다.

추천주: 중신증권(600030.SH)궈롄증권(601456.SH)화태증권(601688.SH)저상증권(60187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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