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중앙기업의 지배를 받는 금 광업 상장사인 중금황금(600489.SH)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금, 비철금속과 관련한 지질탐사, 채광과 선광, 제련 등이다.
2023년 동사 매출은 612.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78억 위안으로 40.67% 증가했다.
2023년 말까지 동사의 보유 자원 중 금 매장량은 891.7톤, 구리는 216.2만 톤, 몰리브덴은 45만 톤에 달했다.
동사는 ‘자원 생명라인’ 전략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2019년 중위안제련공장과 네이멍구광업의 일부 지분을 매수했다.
지난해 5월 동사는 차이나골드 라이저우중진의 100% 지분과 관련 채권을 매수했다. 이로 인해 동사의 자원 매장량은 대폭 증가했다.
차이나골드의 지원 속에 동사는 계속 양질의 자산을 유입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따라 자원 보유량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동사는 구리와 몰리브덴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향후 동사의 구리와 몰리브덴 생산력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로 인해 동사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7.2억/41.62억/47.5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91/11.88/14.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7/0.86/0.9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24/18.07/15.8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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