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천사력제약(600535.SH)의 실질 지배인이 변경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화룬과 ‘주식 양도 협의’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지배주주가 톈스리그룹에서 화룬싼주로 변경되고, 실질 지배인이 중국화룬으로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톈스리그룹은 협의 양도 방식으로 화룬싼주에 4.18억 주의 동사 주식을 양도할 예정이며, 이는 이미 발행된 주식의 28%에 달하는 규모다.
양도가는 주당 14.85위안이며, 전체 거래금액은 약 62.12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화룬싼주는 동사의 새로운 지배주주로 등극하며 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이에 상응하는 표결권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실질 지배인은 중국화룬으로 바뀐다.
이번 거래로 양사의 중약재 재배, 혁신 연구개발, 스마트 제조, 채널 마케팅 등 분야에서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산업체인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유리하게 작용하며 중의약 승계와 질적 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룬싼주와의 협력과 자원 통합은 동사의 현대 중의약 연구개발 분야 발전을 촉진할 것이며, 연구개발 능력 강화를 야기할 것이다.
이외에도 이번 거래로 동사의 전방위적인 성장성 향상이 기대되며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과 과학기술 혁신을 강화하면서 시장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75억/11.35억/12.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4/5.6/1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2/0.76/0.8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6/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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