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국 승용차 소매량 데이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 승용차시장정보연석분회(CPCA)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중국 승용차 시장 소매량은 172.9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 전월 대비 2% 감소했다.
1~7월 누적 소매량은 1,156.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7월 전국 승용차 업체 도매량은 195.6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1~7월 누적 도매량은 1,370.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한편 7월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량은 87.9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 전월 대비 3% 증가했다.
1~7월 누적 소매량은 499.1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6월 초 돤우제(端午節, 단오절) 연휴와 대학입학시험의 영향이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7월 승용차 판매는 비교적 정상적이었다고 판단된다.
이후 스마트 전기차의 빠른 발전, 차량 교체 지원 등에 따라 주민 소비 잠재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