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다수 지역이 기존주택의 보장성 주택 전환 작업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8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전일 선전안쥐그룹은 상품방을 매수해 보장성 주택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주택 매수 지역 범위는 선전시 내에 위치한 상품방 성질을 가진 주택, 아파트, 기숙사 등이다.
지난 5월 17일 중국에서 부동산 시장 관련 신규 정책이 발표된 이래로 중국 내 다수 지역에서는 국유기업이 미분양 신축을 매수해 보장성 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 추진을 장려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후 10여 개 도시에서 상품방 매수를 통한 보장성 주택 전환에 대한 공고가 발표됐다.
실제로 최근 장시 징더전, 쓰촨 야안, 구이저우 구이양 등은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 중 기업이 기존주택을 매수해 상품방을 보장성 주택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정황을 보면 향후 중국에서는 더 많은 지역에서 기존 상품방을 매수해 보장성 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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