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3.68조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7일 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7월 수출입 총액이 3.68조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2.14조 위안으로 전년 동월비 6.5%, 수입은 1.54조 위안으로 6.6% 증가했다.
이로 인해 1~7월 수출입 총액은 24.83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이중 1~7월 수출액 총합이 14.2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7%, 수입 총액은 10.57조 위안으로 5.4%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1~7월 수출입 총액이 3.5조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중 수출액 총합은 2.01조 달러로 전년 동기비 4%, 수입액 총합은 1.49조 달러로 2.8% 증가했다.
세부 지표를 보면 일반 상품 수출입 총액은 16.0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9%, 가공무역 수출입 총액은 4.33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2%, 보세무역 수출입 총액은 3.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9% 증가했다.
기업별 수출 현황을 보면 민간기업 수출입 총액이 13.67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9% 증가했고 국영기업 수출입 총액은 3.82조 위안으로 0.7% 늘었다. 외국계 기업의 수출액 총합은 7.2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입 현황을 보면 1~7월 중동 지역 수출액 총합이 3.92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5% 증가하며 가장 컸다. 그 뒤를 이어 유럽연합(EU)가 3.22조 위안(0.4% 증가)로 2위, 미국이 2.72조 위안(4.1%)으로 3위, 한국이 1.32조 위안(8%)로 4위를 차지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