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산업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하면서 eVTOL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크게 높아지고 있다.
7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샤오펑자동차 산하 eVTOL 자회사 샤오펀후이톈은 제1차 융자안을 시행하며 1.5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샤오펑후이톈 측 입장을 보면 조달한 1.5억 달러를 eVTOL의 연구개발(R&D)와 생산 시설 확충,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곧 제2차 융자 계획을 공개해 본격적인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 언급했다.
지난 3일에는 닝더스다이(CATL)(300750.SZ)‘)”>)(300750.SZ)가 헝페이항공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닝더스다이는 eVTOL용 배터리를 전격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eVTOL의 주행 가능 거리와 고도, 중량 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협려긍ㄹ 이어가겠다 밝혔다. 이번 협력에 닝더스다이는 수 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올해 들어 eVTOL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고 많은 eVTOL 기업이 본격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에 나서면서 eVTOL 업계의 융자안 만 수 십여 건에 달하며 이중 11건이 1억 위안 이상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이었다. 이들 융자 계획 모두 기업이 계획한 자금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당분간 eVTOL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 eVTOL 산업의 자금 환경이 크게 강화됐고 이를 통해 기술력, 생산 능력 등을 전면 보강하는데 주력하는 만큼 eVTOL 산업의 경쟁력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 예측했다.
중국 정부의 eVTOL 산업 육성 정책도 본격 시행되고 있기에 대규모 정책 수혜 기대감도 상당한 만큼 eVTOL 테마는 긴 시간 시장의 주요 투자처로 분류될 것이란 전망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eVTOL 테마주: 닝더스다이(CATL)(300750.SZ), 완펑오토휠(002085.SZ), 스촨주저우전기(000801.SZ), 항신테크(300424.SZ), 안다웨이얼(300719.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