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비타민 A 가격이 1킬로그램(kg)당 200위안에 바짝 근접하면서 비타민 업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금일 최근 독일계 화학제품 제조사 바스프(BASF)의 화재로 일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된 이후부터 비타민 가격은 강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시설이 비타민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제품 제조 시설로 알려지면서 비타민 공급 감소 우려가 조성됐고 비타민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비타민 A의 수급난 문제가 집중 거론되는 상태인데, 최근 비타민 제조사가 고시한 비타민 A 판매 가격을 보면 1kg당 180~190위안으로 고시했다.
심지어 비타민 E 제조사는 비타민 판매가 고시를 중단했는데, 앞전 비타민 판매가는 1kg당 120~130위안으로 고시한 바 있다.
바스프 사고 전 비타민 A 가격은 1kg당 92위안, 비타민 E 가격은 1kg당 93위안에 거래된 바 있어 현재 가격은 이미 대폭 상승한 상황이다.
따라서 비타민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타민 기업의 수익성 향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비타민 업계 전반에 걸쳐 시장의 큰 관심이 조성되고 있다.
비타민 관련주: 신화성(002001.SZ), 저장제약(600216.SH), 안디쑤(600299.SH), 진다웨이그룹(002626.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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