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내 리츠(부동산 리츠, REITs)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져 화제다.
6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5일 글로벌 패닉 장세 속 중국 증시도 동반 하락한 와중에 증시에 상장한 인프라 리츠 상품은 대체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14개 리츠 상품은 약세장 국면 속 1%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첫 리츠 업종 강세가 나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들어 리츠 시장의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리츠 상품의 가격은 꾸준한 하방 압력을 받은 바 있다. 증시 전반에 걸친 조정 압력이 형성되며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던 리츠에도 하방 압력이 가해졌고 이에 리츠 상품의 가격도 상당 부분 하락했 상황이다.
반면 최근 들어 리츠 시장은 다시금 안전 자산으로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령 증시 내 다양한 테마가 순환매 움직임을 나타내며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것과 반대로 리츠 가격은 저점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기록하고 상반기 대다수의 리츠 상품이 안정적인 수익성을 나타내면서 배당 수익 역시 꽤나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따라서 앞으로 리츠 시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추가로 공모펀드의 추가 리츠 발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최근 여러 공모펀드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많은 관계자들이 신규 리츠 상품 발행을 계획 중이며 당국 역시 리츠를 통한 인프라, 부동산 기업의 투자금 회수를 장려하는 정책을 시행 중인 만큼 리츠 시장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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