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증권은 룽바이테크(688005.SH)의 한국 공장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이중 2분기 매출액은 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으며, 전 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은 4,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228% 증가했다.
2분기 판매량은 전 분기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지만 해외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판매량은 5.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그 중 삼원계 양극재 판매량은 5.3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1%를 기록했다.
2분기 삼원계 양극재 판매량은 2.7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로인해 삼원계 양극재의 톤당 이익이 약 1,800위안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출하량은 3만 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삼원계 양극재 출하량은 12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한국공장은 상반기 동안 다수의 해외 주요 고객 인증을 통과했으며 3분기부터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서 하반기 해외 출하 비중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한국 공장이 하반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4-26년 예상 순이익은 각각 2.2억/ 4.8억 / 7.6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이는 전년 대비 -62%, 116%,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른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86위안/ 3.65위안/ 3.90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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