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스타링크’ 건설 가속화, 관련 테마주 주목 

중국판 ‘스타링크’의 건설이 가속화되면서 조 위안대 산업 투자기회가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5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증시가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도 ‘상업용 우주항공 테마’는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중 텅다테크(001379.SZ)‘)”>텅다테크(001379.SZ)는 11영업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선카이석유화학장비(002278.SZ)‘)”>선카이석유화학장비(002278.SZ), 항천과기(000901.SZ)‘)”>항천과기(000901.SZ) 등 기업의 주가 역시 강세를 기록한 상황이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중국판 스타링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중국에서도 상하이시 정부 주도 하에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인 위성 인프라 건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테슬라의 ‘스타링크’와 같은 위성 인프라 투자를 대폭 늘리며 초기에는 ‘창장삼각주(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과 주변 도시를 대상으로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위성 인프라 투자를 더 확대해갈 계획인데, 이로 인해 투자 규모가 조 위안 이상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상업용 우주항공 시장의 규모는 1조 9,43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2% 증가했다. 올해에는 시장 규모가 약 2조 3,382억 위안으로 추정되며 오는 2027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 예측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는 ‘창장삼각주’ 외에도 전국 범위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크게 확대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판 스타링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 커지며 위성 테마의 강세가 긴 시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판 ‘스타링크’ 테마주: 텅다테크(001379.SZ), 선카이석유화학장비(002278.SZ), 항천과기(000901.SZ), 중국위성통신(601698.SH)해격통신(00246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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