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화룬산주제약(000999.SZ)이 천사력제약(600535.SH) 지분 28%를 인수할 예정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024년 8월 4일 화룬산주제약은 천사력그룹 및 특수관계자들이 보유한 천사력제약의 총 418,306,002주의 주식을 현금으로 매입할 계획을 발표했다(이는 천사력제약 발행 주식 총수의 28%에 해당한다).
이번 거래에서 매각 주식의 주당 양도 가격은 14.85 위안으로 정해졌으며, 회사가 매입할 주식의 총 전환 가격은 약 62.1억 위안이다.
이번 거래가 완료된 후 천사력제약의 최대주주는 천사력그룹에서 화룬산주제약으로로 변경되며, 실질 지배주주는 중국화룬유한회사로 변경된다.
천사력제약의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인수는 화룬산주제약의 산업 내 선도 기업 지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사력제약은 중국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심혈관, 소화 대사, 종양의 세 가지 주요 질병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약품 제조 부문에서는 현대 중약, 바이오, 화학약 사업이 협동 발전하는 사업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또 천사력제약은 최근 3년간 연구 개발 투자에서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잡았으며, 2023년 연구 개발 투자액은 약 1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49% 증가했다. 이 중 연구 개발 비용은 약 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51% 증가했다.
한편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화룬산주제약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96억 위안, 37.92억 위안, 43.42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6%, 15%, 15% 증가하는 수준이다. 주당 순이익(EPS)은 각각 2.57 위안, 2.95 위안, 3.38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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