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차이신증권: 글로벌 증시 조정 따른 중국 증시 수혜 전망
글로벌 증시의 조정 압력이 가중되면서 전 세계적인 안전 투자처 물색 본격화될 전망. 이중 중국 증시의 낮은 주가 밸류에이션에 시장 관심 쏠리며 대규모 매수 자금의 중국 증시 유입 가능성 높아지는 중
위안화 환율도 진정되며 증시 이탈 외국인 자금의 회귀가 빨라질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이 중에서도 정책 수혜 기대감이 큰 주민 소비 회복이나 인프라 투자 등 업종에 관심 높아질 것으로 보여 소비재, 부동산, 인프라, 제조업 등 업종 추천
금주의 탑픽: 진베이전기(002533.SZ), 간위안식품(002991.SZ) 등
▲둥우증권: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 높아질 듯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바짝 앞당겨진 상태. 기준금리 인하를 가정해도 미국 증시의 주가 밸류에이션 고점론이 시장에서 부각되는 상태이기에 미국 증시의 자금 이탈 가능성은 높아지는 상황
반대로 중국 증시를 향한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추가 부양책의 윤곽이 드러났고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본격 시해되는 상황임에도 위안화 환율은 크게 안정된 상황. 당분간 외국인 자금의 증시 유입 가속화되며 증시의 주요한 상승 동력 제공할 것으로 예상. 이중 외국인 선호 업종인 기술, 소비재 등 업종에 다시 관심 가져야 할 떄
금주의 탑픽: 다오퉁테크(688208.SH), 복요유리(600660.SH) 등
▲핑안증권: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 지속 전망
7월 공식·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대보다 약화됐고 7월 나머지 경제 지표에 대해서도 불안 심리 조성된 상황. 하반기 추가 부양책의 윤곽이 드러난 상황이기에 추가 부양책 시행에 따른 경기 반등 여부가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 될 것으로 예상
완화적인 통화정책 시행하고 주민 소비 회복부터 인프라·부동산 투자 규모가 대폭 늘면서 경기 회복에 한층 더 기대감 실리는 상태.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가 조성되며 당분간 정책 수혜 업종 중심의 반등 나올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완커(000002.SZ) 등
▲중위안증권: 테마주 장세 흐름 부각될 수도
7월 자동차 판매량이나 1선 도시 부동산 시장 업황, 전력 시설 투자 등 성장세가 돋보이는 산업에 대한 시장의 집중 관심 모아질 가능성 높은 반면 기타 소비재, 기술, 반도체 등 업종에 대해서는 다소 관심이 식을 것으로 예상. 증시의 거래대금리 많지 않고, 개별 테마에 관심 집중되는 현상 보임에 따라 당분간 테마주 장세 흐름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미국 증시를 필두로 글로벌 증시 조정 압력 가중되고 있어 중국 증시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될 가능성 높은 와중에 테마주 장세가 한동안 시장 지배하며 자동차, 가전제품, 부동산, 인프라 등 업종 중심의 상승세 부각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양광전력(300274.SZ) 등
▲톈펑증권: 증시 안정세 부각될 전망
이익배당, 반기 실적 등 구체적인 지표 공개되며 증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일정 수준 진정될 것으로 예상. 증시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역대 저점에 가깝다는 시각이 조성된 만큼 증시의 추가 하락 여지 또한 상당 부분 축소된 상황
하반기 추가 부양책이 본격 공개되고 있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된 상태. 부동산, 소비재, 자동차, 서비스업 등 직접적인 정책 수혜 가능성이 큰 업종을 필두로 산업주에도 주가 상승 동력 형성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초상사구(001979.SZ), 메이디그룹(000333.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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