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증권은 해외 충전소 사업의 성장성을 기대하며 다오퉁테크(688208.SH)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및 제품 제조 기업으로 2024년 상반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1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9.8억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순이익은 1.64억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면서 실적 예상치를 상회했다.
디지털 충전소 사업의 성장으로 호실적 기록했다.
동사는 유럽과 미국을 대상으로 충전소 시장에 진출과 동시에 보조금 법안 수혜 기업으로 분류된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대형 기업 고객과 성공적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략적 고객 수와 주문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미국 공장을 대상으로 NEVI 법안 및 보조금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
미국 정부는 충전 시설 건설을 위해 75억 달러를 지원하는 NEVI 법안을 발표했으며 EU AFIF, 독일 Deutschlandnetz, 영국 RCF 등 여러나라 등이 수십억 유로의 보조금 법안을 추진중이다.
충전소에 대한 사업은 전기차 소비 확산보다 앞서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예상 순이익은 각각 6.5억/ 7.1억 / 9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7.8배/16.1배/12.8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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