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하이증권(000750.SZ), 경영 능력 업계 평균 상회 ‘매수’ 

 타이핑양증권은 궈하이증권(000750.SZ)의 사업이 대체로 안정적이라 평가하며 증권 업계 내 강한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41.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81%,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27억 위안으로 31.1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동사의 매출은 8.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5%,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94억 위안으로 58.66% 감소했다.

증권 업계는 대체로 증시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는 상태이다. 지난해 증권 업계의 브로커리지 사업 매출액 총합이 1,11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48% 줄어든 바 있는데, 동사의 브로커리지 사업 매출은 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1% 줄었다. 이는 업계 평균보다는 적은 매출액 감소폭을 기록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1분기에도 브로커리지 매출은 1.8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 역시 업계 평균 브로커리지 사업 매출 감소폭 대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해 올해 동사의 투자은행 사업을 통해 모집한 자금의 규모가 140억 위안으로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고 자기자본투자(PI) 사업의 매출 역시 7.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29%나 늘었다.

이처럼 동사의 증권 사업 전반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고 업계 주도주로서 타 증권사 인수를 통해 실적의 추가 성징 기대감도 상당한 수준인 만큼 증권 업계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4억/4.9억/6.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49/27.46/3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6/0.08/0.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9/47.55/37.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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