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선인완궈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산업용 로봇 수요가 약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국의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28.3만 대를 기록했다.
시장 수요가 약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산업용 로봇 산업은 여전히 재고 처리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중국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반면 해외 업체는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산 로봇 시장점유율은 작년 상반기 43.4%에서 50.1% 올랐다.
산업용 로봇 다운스트림 상황을 보면 가전, 전자, 자동차, 금속제품 산업의 산업용 로봇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태양광, 리튬배터리 산업의 수요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 산업용 로봇 다운스트림 산업별로 수요 편차가 커질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산업용 로봇 수요에 일정한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호전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후이촨테크(300124.SZ), 애사돈자동화(002747.SZ), 퉈쓰다테크(300607.SZ), 화중수치제어(300161.SZ)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