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징천반도체(688099.SH)가 주기를 벗어나며 1분기 매출과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2023년도 연간 실적과 2024년도 1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53.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4% 감소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46%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13.7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1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5억 위안으로 310.68%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익이 점차 개선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에도 명확한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해 분기별 총이익률은 각각 37.4%. 33.1%, 36%, 39.1%로 수익성이 2분기 업계 경기 하락의 영향을 받으며 잠시 주춤한 것 외에 하반기 총이익률이 점차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
1분기 스톡옵션 확정으로 지분 결제 비용 0.37억 위안이 계상됐지만 이 영향을 제외하면 1분기 동사의 순이익은 1.66억 위안에 달한다.
한편 동사는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연간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경기 하락 주기에 동사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했고, 이에 따라 신제품 출시가 빨라지면서 올해 2분기 및 연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28억/10.07억/12.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6.17/38.29/23.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74/2.41/2.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5.57/18.49/14.9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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