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제일트랙터(601038.SH)를 중국 트랙터 선두기업이라고 평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농기계 산업의 특대형 기업으로 제품 경쟁력과 기술 우세 등에 힘입어 동사는 대형 바퀴 트랙터와 비도로용 동력기계 제품에서 시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농기계 공업과 농업 기계화, 향촌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2008~23년 동사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2.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CAGR은 18.5%를 기록했다.
2008년 이래로 동사는 하나의 완전한 주기를 겪었는데, 2008~12년은 경기 상승 주기, 2013~18년은 경기 하락 주기였고, 2019년 다시 경기 상승 주기에 진입했다.
이와 더불어 국가 식량안보 전략 강화와 식량 가격 상승, 경영의 질 개선 등을 바탕으로 2022년 동사의 매출은 2011년 고점을 뛰어넘었으며, 2023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10년의 1.84배를 기록했다.
2022년 전 세계 농기계 시장 규모가 1,620억 달러에 달하며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지속한 가운데 업계의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동사의 선두기업 효과는 더욱 두드러졌다.
이외에도 동사는 디젤기관 핵심 기술을 장악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전략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14억/13.42억/15.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8/20.4/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9/1.19/1.4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12/1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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