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증권은 순락전자(002138.SZ)의 1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평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6.9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8억 위안으로 43.82% 증가했다.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했다고 평가되는데, 2분기 매출은 14.32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비 9.6%, 전 분기 대비 13.8% 늘었으며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6.98%를 차지한 상황이다.
이중 신호 처리 장치 제조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비 7%, 전원 관리 시스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비 0.1% 증가했다. 특히 통신 업계 고객들로부터 수요가 크게 늘었고 자동차용 변압기 등의 수요 증가세가 상반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더해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 스마트 좌선 등의 자동차용 신기술 수요도 크게 늘어난 점도 상반기 실적 성장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데이터 센터, 태양광 등 신흥산업에서의 인덕턴스 수요 역시 기대에 충족하는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낸 만큼 상반기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했다.
주목할 점은 하반기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이는 하반기에도 큰 실적 성장 기대감이 커, 동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87억/11.2억/14.1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5/26.2/2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1.39/1.7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7/18.7/14.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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