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 서공중공업(000425.SZ)이 전기 구동 중장비 판매를 늘리면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지난 2018년부터 중장비 전기화 전환 작업에 나섰고 현재 글로벌 전동 중장비 시장 주도주로 성장한 상황이다. 지난해 전동 중장비 판매액이 93억 위안을 기록했고 이중 신에너지 중장비 판매량이 1,046대로 시장점유율 23.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중 전동 굴착기 ‘XE215E’, ‘XE270E’ 등은 제품의 경우 이미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대량의 주문이 몰린 상황이다.
특히 동사의 중장비가 철도, 광산, 항구 등 여러 산업에서 사용되는데, 이들 산업에서 본격적인 ‘탄소중립 개조 작업’을 시행 중에 있어 신에너지 중장비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동사의 제품은 완전한 전동 중장비 외에도 하이브리드, 수소연료 배터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는 신에너지 중장비 교체를 계획하는 투자자들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글로벌 중장비 업계 시장점유율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실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6.72억/88.21억/117.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27/32.2/32.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6/0.75/0.9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24/9.26/6.9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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