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윈난에너지인베스트먼트(002053.SZ)의 발전소 운영 사업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윈난성을 중심으로 발전소 투자한 뒤 운영하며 전력을 공급하는데, 이중 동사는 풍력발전소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비중이 크다.
특히 윈난성은 해발이 높은 지대에 위치해 풍량이 크다는 장점이 있어 풍력발전소의 가동 효율이 높다. 이 과정에서 윈난성 내 알루미늄 생산 시설 증설 규모가 상당해 알루미늄 시설을 통한 대량의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가령 윈난성 내 전해 알루미늄 시설 증설 규모가 약 200만 톤 규모에 달하기에 해당 시설이 증설될 경우 전체 윈난성 전력 사용량 중 최대 18% 이상 더 많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전력 공급가 규범화 조치가 시행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진 점 역시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앞으로 동사는 윈난성 주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운영 기업으로 등극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거둘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37억/8.57억/10.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84/16.26/1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01/0.931/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65/12.6/10.6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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