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11.81p(0.41%) 오른 2891.11p, 선전성분지수는 68.52p(0.81%) 상승한 8537.1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장 초반 중국 증시는 정부의 하반기 경기 부양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하반기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 공개됐다.
특히 외부적 불확실성이나 국내 경제의 각종 리스크 출현을 대비해 한층 더 정밀한 지원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7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4로 3개월 연속 경기 위축 국면을 기록했음에도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컸다.
업종별로는 교육, 자동차, 석탄, 운수, 통신, 가전, 원자재·산업재, 소비재, 서비스업, 금융, 인프라, 2차 전지, 조선 등이 상승세를, 전력,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CICC는 “하반기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하 부양책의 강도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다”면서 “자본시장 개혁이나 기타 부양 조치를 통해 투심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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