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스마트폰 시장 경기 회복세…관련주 주목 

둥하이증권은 전자 산업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금요일 IDC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7,158만 대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이 3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이다.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는 각각 전년 대비 1.1%, 6.5%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중국 업체인 Vivo, 화웨이, 샤오미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 600달러 이상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25.9%에 달했다.

제품 형태별로 보면 2분기 중국에서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4.6% 급증한 257만 대를 기록했다. 

7월에 샤오미, 삼성 등 기업들이 잇따라 폴더블폰 신규 모델을 발표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폴더블폰 시장이 급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경기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회복 추세가 뚜렷하다고 판단된다.

올해 하반기에도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이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자 섹터 관심주로 천부광통신(300394.SZ)웨이얼반도체(603501.SH)징루이전자소재(300655.SZ)중지쉬촹(300308.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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