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시부광업(601168.SH), 상반기 순이익 7.6% 증가 ‘시장수익률 상회’ 

 궈신증권은 시부광업(601168.SH)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비 7.6%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49.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2억 위안으로 7.6% 증가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4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6%,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9%, 전분기 대비 19.9% 증가했다.

위룽구리광산은 동사의 주요 이익 출처이며, 2023년에는 선광공장 개조로 정상적인 생산에 다소 영향을 미쳤으나 지난해 11월 개조를 모두 완료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량은 14~14.5만 톤으로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구리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위룽구리광산의 품위도 상승하면서 구리 광물 생산량은 8.5만 톤에 달해 전년 동기비 42%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상반기 몰리브덴 생산량은 1,926톤에 달하며 전년 동기비 38% 증가했다.

한편 위룽구리광산의 3기 프로젝트가 계획에 따라 사전 수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연간 채광 및 선광 규모는 2,280만 톤에서 3,000만 톤으로 늘어나고, 구리 금속 생산량은 15만 톤에서 20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동사는 구리 산업 경기 상승에 따른 충분한 수혜를 누리며 이익이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75억/44.39억/52.4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4/35.5/1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7/1.86/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8.2/6.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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