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다수 지역이 공적금 정책 조정에 나서고 있다.
30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전국의 각 대도시는 연이어 주담대 첫 납입금 비율을 낮추고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등 정책을 실시한 후 공적금 정책도 최적화하고 있다.
최근 선양, 이빈, 란저우, 창춘, 후이저우, 쑤저우 등을 비롯한 점점 더 많은 도시가 주택 공적금 조정 관련 통지를 발표하고 있다.
주로 공적금 대출 한도를 높이고 인정 표준을 확대하며 공적금을 인출해 부동산 구매 첫 납입금을 지불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다.
최근 데이터를 보면 이전 부동산 관련 정책 역시 점차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 일부 도시의 신축 거래량은 전주 대비 약간 개선됐으며, 일부 도시의 기존주택 거래량도 전년 동기비 개선됐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각 지역이 공적금 정책을 조정하면서 부동산 정책 호재 효과가 더욱 커졌고, 이후 보장형 주택 수요와 개선형 주택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더 많은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각 지역은 부동산 시장 발전을 위해 추가적인 정책을 실시할 여지가 있으며 이후 공적금 용도에 더 많은 혁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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