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만국증권은 조선업과 해운업이 동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국조선중공업(601989.SH)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근 해운업 호황으로 컨테이너 주문이 증가하고 있고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선박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소의 생산 능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노후한 선박과 환경 압박 등의 요인으로 조선 시장의 호항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용면에서도 해양 장비의 국산화와 철강 가격이 하락하면서 조선소의 수익고조가 개선되고 있다.
2024~26년까지 민간 선박의 납품 금액은 각각 217억/ 276억/ 449억 위안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6월 기준 신조선 가격 지수는 187.23p로 이전 사이클의 최고치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2024~26년 예상 순이익이 각각 22억/ 48억/ 94억 위안으로 수익성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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