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롄증권은 망고엑설런트미디어(300413.SZ)의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가 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은 점을 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지난 23일 동사의 자회는 ‘망고TV 모델’은 중국 중앙정부 네트워크보안정보화위원회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로 인해 동사의 자회사는 후난성 내에서 4번째로 AIGC 사용이 가능한 기업이 됐다.
이번 동사의 AIGC 는 미디어 전용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제작 과정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제작 과정에서 스토리의 제작, 보강, 검수 등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그래픽스(CG)·효과음 삽입, 편집 등이 가능하다.
이는 동시에 광고나 기타 플랫폼의 AI 기술 활용 과정에서도 적극 사용될 여지가 있기에 다운스트림 산업의 규모는 예상보다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사는 미디어 플랫폼 운영사에서 점차 AI 기술 기업으로 시장의 인식이 뒤바뀔 가능성이 높다. 동사의 AI 기술 활용 능력이 크게 강화되며 더 많은 산업을 대상으로 한 AI 기술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고, 이는 곧 동사의 실적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존 주력사업인 미디어 제작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동원해 사업 경쟁력이 크게 보강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한 시장의 큰 관심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72억/23.27억/26.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89/7.31/13.89%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6/1.24/1.4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36/15.27/13.4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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