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화이그룹(600623.SH)의 관리 효율이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상하이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지배하에 있는 상장사로 상하이화이홀딩스그룹의 핵심 자회사이다.
모기업인 상하이화이홀딩스는 상하이시 정부로부터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 권한을 부여받아 자산 구조조정을 통해 대형 화학공업 기업 그룹을 구축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에너지 화학공업, 친환경 타이어, 선진 재료, 정밀 화학공업, 화학공업 서비스 등이다.
‘제조+서비스’를 핵심 동력으로 한 사업 발전 모델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다운스트림 산업사슬 일원화 발전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동사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같은 기간 동사의 직원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동기 동사의 일인당 창출한 수익은 290.56만 위안에서 383.58만 위안으로 32% 증가했고, 이는 동사의 관리 효율이 상승하고 인력 효율이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동사는 에너지 화학공업, 친환경 타이어, 정밀 화학공업, 선진 재료 등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과 자주 혁신 능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다년간의 관리 개선으로 동사 내부 인력 효율도 크게 개선된 상황이기에 향후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97억/16.46억/17.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2/50.1/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1/0.77/0.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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