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홍수 예방과 재난 구호 작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홍수 예방과 재난 구호 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올해 중국에 강우량이 많고 장마 기간이 길며 홍수 발생 시기도 앞당겨져 일부 지방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수해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중국이 홍수 예방의 관건기에 있으며, 창장 등 유역의 수해 예방 압박이 여전히 크고 황허와 화이허, 하이허, 쑹랴오 유역 역시 수위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각 지역과 관련 부처, 단위는 홍수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업무의 주동권을 잡고 결연히 홍수 예방과 재난 구호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모니터링 수단을 더욱 완비해 경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경고와 응급조치의 연동을 강화하며 최대한 인명피해를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전력을 다해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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