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항차그룹(603298.SH)을 국내 지게차 선두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산업의 리튬 배터리화와 글로벌화 발전에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선두의 지게차 기업으로,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2개 업체 중 한 곳이다.
제품에는 내연기관 지게차, 전기 지게차, AGV 스마트 공업 차량 등이 있고, 다운스트림은 스마트 물류, 제조업, 리스, 수리 등 분야이다.
2018~23년 동사 매출과 순이익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각각 14.02%, 25.78%이며, 지역별로 보면 2018~23년 해외와 국내 매출 CAGR은 각각 31.79%, 7.86%를 기록했다.
전 세계 환경보호 정책이 나날이 엄격해지면서 전기 지게차가 새로운 발전 추세로 떠올랐다.
2022년 유럽, 중국, 전 세계 전기 지게차 시장점유율은 각각 89%, 71%, 64%에 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게차의 전기화가 추진되면서 전기 지게차의 리튬 배터리화 추세도 더욱 뚜렷해졌다.
지게차의 글로벌화도 주목되는데, 중국 지게차의 전 세계 시장점유율은 27.39%, 이중 전기 지게차의 시장점유율은 26.45%에 달했다.
내연기관 지게차의 전 세계 시장점유율이 아직 30.42%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전기 지게차의 시장점유율 확대 여지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국 선두의 전기차 업체인 동사는 향후 제품의 전기화, 리튬 배터리화, 사업 글로벌화에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19억/23.93억/27.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3/18.5/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4/1.83/2.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9.3/8.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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