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숭청옌이(300144.SZ), 상반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매수’ 

췬이증권은 숭청옌이(300144.SZ)가 주민 서비스업 소비 회복 분위기 속 상반기 강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평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순이익 예상치가 4.8~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104.8% 증가했고 2분기 순이익 예상치는 2.3~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1.9% 증감했다. 이중 상반기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낸 배경으로는 주민 서비스업 소비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전국 업장 대부분이 수익성을 회복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산시(陝西, 섬서)성 시안시 소재 시설의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고 중국 광둥성 시설 내 수요도 크게 늘어 상반기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연휴 일평균 관람객 수는 전년 동기비 21%, 돤우제(端午節, 단오절) 연휴 일평균 관람객 수는 전년 동기비 18% 증가했다.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 ‘여름방학 기간(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도래로 동사의 공연 관람객 수는 대폭 증가할 예정인데, 이 기간에 맞춰 ‘산샤 프로젝트’의 가동이 시작됐고 이는 동사의 실적 추가 성장을 이끌 요인이 될 전망이다.

또한 동사 역시 주민 서비스업 소비 진작을 위해 대량의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 중인 만큼 관람객 수는 예상보다 더 많은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44억/14.96억/17.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20.22/18.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7/0.57/0.6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13/11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