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치루은행(601665.SH)의 규모와 실적이 모두 고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의 2024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비 5.5% 증가, 순이익은 17% 증가했다.
2분기 매출 증가율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이자소득과 비이자소득이 모두 매출에 기여했다.
이익 증가율은 이전 대비 다소 상승했는데, 비용과 준비금이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3년, 2024년 1분기, 2024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 영업이익,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비 각각 4.4%, 5.5%, 5.5% 증가, 14.1%, 11.7%, 16.7% 증가, 18%, 16%, 17% 증가했다.
한편 2분기 신규 신용대출 데이터는 업계 평균보다 좋았고, 상반기 신규 신용대출은 2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억 위안 늘었다.
상반기 신규 신용대출 공급과 지난해 연간 대비 비율은 62%, 2분기 신규 신용대출 공급과 지난해 연간 대비 비율은 21%로 모두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2분기 신규 예금도 205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비 96억 위안 늘었다.
이외에 상반기 동사의 부실률도 1.24%로 전분기 대비 1bp 개선됐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86억/55.16억/62.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4/12.88/12.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4/1.17/1.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32/3.82/3.3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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