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 금리 LPR 인하에 맞춰 하향 

다수 지역의 부동산 대출 금리가 대출우대금리(LPR) 인하에 맞춰 하향 조정되고 있다.

24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7월 22일 LPR이 인하된 후 상하이시의 다수 은행은 첫 부동산 대출 금리를 3.5%에서 3.4%로 조정하고, 두 번째 주택에 대한 부동산 대출 금리를 3.8%로 조정했다.

자유무역 린강신폔구, 자딩, 칭푸, 쑹장, 바오산, 진산 등 지역의 부동산 대출 금리는 3.6%로 조정됐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시 역시 이와 같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데, 베이징에 위치한 자오상은행은 첫 주택에 대한 부동산 대출 금리를 3.4%까지 낮췄다.

광저우에 위치한 공상은행 역시 이러한 대세에 따라 첫 주택에 대한 부동산 대출 금리를 3.1%까지 낮추고, 두 번째 주택에 대한 부동산 대출 금리는 외부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LPR 인하에 맞춰 3.7%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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