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외자 기관 중국 자산 낙관…구조적 기회 주목 

다수 외자 기관이 중국 자산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2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을 상향했고, 다수 외자 기관은 중국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A주 시장에 대한 외자 기관의 낙관적인 시각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더욱이 최근 자본시장에서는 해외 기관의 긍정적인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본시장의 개방 확대 시그널도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16일 BNP파리바증권(차이나)이 설립됐는데,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올해 4월 BNP파리바증권(차이나)의 설립을 승인했다.

해당 회사는 JP모건증권, 골드만삭스가오화증권, 스탠다드차타드증권 이후 중국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외국계 독자 증권사이다.

2024년 이래로 더 많은 외자 기관이 중국 증권사 신설을 신청했고 이를 통해 중국 내 사업 확대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외자 기관의 중국 사업 확대는 외자 기관이 중국 경제와 중국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수 외자 기관은 인공지능, 고배당, 제조 업그레이드, 글로벌 공급사슬 재건 등 분야와 관련해 A주에서 구조적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에 대한 투자기회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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