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R 인하로 부동산 대출 금리 2%대 진입 예상 

 중국 인민은행이 연내 두 번째로 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대출 금리가 2%대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 10bp씩 인하한 3.35%, 3.85%로 발표했다.

이번 금리 인하 전 LPR은 이미 역사적 저점 수준이었으며, 이번에 5년 만기 LPR이 재차 인하됨에 따라 전국 첫 주택에 대한 부동산 대출 금리가 역사적 최저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분석가는 인민은행이 5월 17일 신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후 1선과 2선 도시의 부동산 대출 금리가 뚜렷하게 하락했으며, 이번 LPR 인하로 대출 금리는 2%대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대출 금리가 2%대에 진입한 후 단기적으로 상업 대출 금리 역시 마찬가지로 3% 이하로 떨어질 것이며, 주민 부동산 구매 원가는 계속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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