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AI 스마트폰 수요 급증에 부품주 수혜 전망 

완롄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출시가 빨라지며 스마트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 예상해 스마트폰 부품주를 추천했다.

지난 15일 애플은 ‘iOS 18’을 공개하며 여러 부분에 걸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AI 기술이 대거 공개돼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애플의 ‘AI 서비스’는 문건에 대한 스캔, 번역, 복사 등이 가능하며 기타 AI 기술 서비스보다 향상된 기술력을 선보여 앞으로 애플 기종의 수요를 이끌 주요한 모멘텀에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웨이, 샤오미그룹 등 중국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역시 차기 스마트폰 모델부터는 AI 기술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기에 AI 스마트폰은 시장의 주요한 제품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AI 스마트폰은 대체로 고가형,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위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이는 즉 스마트폰 업계의 고가형,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판매량이 크게 늘며 스마트폰 제조사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시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폰 부품사에도 대량의 부품 구매 주문이 몰릴 가능성으로 연결되며 스마트폰 부품사에도 분명한 실적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AI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스마트폰 업계가 한차례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고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폰 부품주나 애플 테마주 등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부품주: 가이(002241.SZ)구비광(002456.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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