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가스(601139.SH), 도시가스 사업 더욱 안정 ‘매수’ 

화위안증권은 심천가스(601139.SH)의 주요 사업인 도시가스 사업이 더욱 안정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선전에 터를 잡고, 점차 안후이, 장시, 장쑤 등 지역으로 도시가스 사업을 확대했다.

2023년 말 기준 동사의 천연가스 고객 수는 763만 명을 넘어섰고, 2023년 파이프 천연가스 판매량은 48.4억 m³로 전년 대비 18.28% 증가했다.

이중 도시가스 판매량은 33.31억 m³로 전년 대비 11.07% 증가했고, 발전소 판매량은 15.09억 m³로 38.06% 증가했다.

2023년 매출은 309.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4억 위안으로 17.8% 증가했다.

2023년 매출 구조를 보면 도시가스가 57%, 가스 자원이 14%, 종합 에너지가 22%, 스마트 서비스 및 기타가 7%였다.

천연가스 업·다운스트림 연동 체계가 시작되면서 도시가스 다운스트림 가격이 상승했고, 이는 도시가스 사업의 이익 개선을 야기했다.

동시에 전 세계 천연가스 가격이 혼조 속 하락하면서 도시가스 사업의 총이익률 상승을 뒷받침했다.

발전소 가스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며 동사의 도시가스 매출 및 이익 규모 증가를 견인했다.

동사가 위치한 선전은 중국에서 경제가 발달한 도시로, 가스 사용 강도와 잠재력이 높다. 이는 향후 동사의 실적 성장 확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18억/16.49억/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8.6/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3/0.57/0.6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12/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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