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화신시멘트(600801.SH)의 비시멘트 사업이 대폭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33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7.6억 위안으로 2.3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9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9억 위안으로 87.2% 증가했다.
지난해 시멘트 클링커 판매량은 6,190만 톤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매출은 192.8억 위안으로 6.4% 감소했다.
시멘트 클링커의 톤당 매출, 톤당 원가, 톤당 총이익은 각각 311위안, 231위안, 81위안으로 전년 대비 29위안, 27위안, 3위안 감소했다.
단위 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수요가 부진했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콘크리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66.4% 증가했고, 매출은 76.5억 위안으로 49.1%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15.5%로 전년 대비 0.4%p 하락했다.
골재 판매량은 1.3억 톤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고, 매출은 53.6억 위안으로 75%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45.9%로 전년 대비 9.4%p 하락했다. 일원화 사업 추진으로 골재와 콘크리트 판매량과 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비시멘트 사업의 매출 비중은 43%로 전년 대비 10%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비시멘트 사업은 동사 이익에 기여한 주요 부분이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해외 발전 방면에서도 안정적인 진전을 보였다. Oman Cement와 Natal Portland Cement의 지분 매수를 완료했고, 탄자니아 2기 생산라인이 가동됐다.
비시멘트 사업과 해외 시장은 향후 동사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될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8.21억/33.45억/38.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18.6/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6/1.61/1.8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3/8.7/7.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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