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을 통해 미국이 일본과 네덜란드 등 기업에 압박을 가해 중국과의 반도체 칩 무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이 이미 여러 차례 미국의 악의적인 중국 반도체 산업 봉쇄 압박에 대해 엄정한 입장을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은 경상무역과 과학기술 문제를 정치화, 범안전화, 수단화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계속 중국 기업의 반도체 칩 수출을 제한하며 중국 반도체 산업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미국의 행동은 국제 무역 규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전 세계 산업과 공급사슬의 안정에 해를 끼치며 모두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에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행동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관련 국가가 시시비비를 명확하게 가려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공평하고 개방된 국제 경상무역 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해 스스로의 장기적인 이익을 진정으로 보호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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