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싱증건은 특예덕전기(300001.SZ)의 상반기 실적이 양호했고 대형 프로젝트까지 수주하며 올해 실적 성장세가 상당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는 1.79~2.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120% 증가했다. 이중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17~1.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7% 증가했다.
동사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업계 주도주이자 배전 설비 업계 주도주이다. 이중 올해 동사가 수주하거나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입찰 규모만 13억 위안에 달하는데, 이를 통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지난 6월 20일에도 중국화넝으로부터 66킬로볼트(kV), 110kV 등 배전, 고압 설비 입찰을 따냈는데, 이는 동사의 전력망 설비 사업의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사업의 경우 긴 시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6월 기준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기 설치량이 59.52만 대로 시장점유율 19.06%에 달하는데, 충전소 산업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어 동사의 실적도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한 상화응로 풀이된다.
따라서 현재 동사의 전력망 설비 사업과 충전소 운영 사업 모두에서 강한 성장기회가 조성되어 있다고 평가되기에 동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12억/8.93억/13.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9/25.5/5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7/0.85/1.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0.95/24.67/15.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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