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젠터우증권은 7~8월 중국 증시에서는 실적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A주 시장에서는 상장사들의 상반기 예상 실적이 공개되고 있다.
현재 공개율은 약 29.4%이며, 실적 호전을 전망한 기업 비율은 42.6%에 달한다.
2분기 이익 감소폭은 1분기 대비 축소된 것으로 파악되지만 여전히 바닥 구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 방면에서 보면 안정성이 높은 업종의 실적이 우수했고, 경기 사이클 업종 상장사 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됐다. 이외에 과학기술과 제조업의 경우 이분화가 두드러졌다.
현재까지 실적 호전이 눈에 띄는 산업은 공공사업, 전자, 미용 케어, 자동차, 교통운수 등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했을 때 7~8월 중국 증시에는 상장사 실적을 둘러싼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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