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칭다오맥주(600600.SH), 가격 상승이 성장 동력 ‘매수’ 

선강증권은 칭다오맥주(600600.SH)의 가격 상승이 주요 성장 동력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339.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2.68억 위안으로 15.02%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29.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6.4억 위안을 기록했다.

동사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2023년 동사의 맥주 판매량은 801만 kl로 전년 대비 0.82% 감소했고, kl당 가격은 4,170위안으로 6.18% 상승했다.

Kl당 가격 상승은 동사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칭다오 브랜드와 기타 브랜드 판매량은 각각 456만, 345만 kl로 전년 대비 2.67% 증가, 5.08% 감소했다.

칭다오 브랜드 매출은 232.63억 위안, 기타 브랜드 매출은 101.43억 위안을 기록했고, kl당 가격의 경우 칭다오 브랜드는 5,101.53위안, 기타 브랜드는 2,939.94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5.76%, 3.81% 상승했다. 중고급 시장 경쟁 우세가 더욱 강화됐다.

이와 더불어 생산원가가 다소 상승했지만 구조 업그레이드로 원가 압박을 소화하면서 동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원재료 가격 상승, kl당 맥주 가격 상승 등 요인 속에서 동사의 판매 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1.81%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0.98%p 상승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9.26억/54.51억/6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42/10.67/10.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61/4/4.4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59/19.51/17.6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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